오는 5월부터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가 인상된다. 특히 주말·공휴일과 설·추석 명절 기간에는 기존보다 더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또한, 출발 후 취소 수수료도 단계적으로 70%까지 오를 예정이어서 ‘노쇼족’을 막기 위한 정책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그렇다면 이번 정책 변경으로 승객들은 어떤 영향을 받을까? 달라지는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 규정과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했다.
1. 5월부터 달라지는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
현재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는 출발 전 최대 10%, 출발 후 30%로 책정되어 있다. 하지만 5월 1일부터는 주말과 공휴일, 명절에는 더 높은 취소 수수료가 적용된다.
🔹 변경된 취소 수수료 (2024년 5월 1일부터 적용)
구분 | 현재(2024년 4월까지) | 변경 후(2024년 5월부터) |
평일 출발 전 취소 | 최대 10% | 유지 |
금·토·일, 공휴일 출발 전 취소 | 최대 10% | 최대 15% |
설·추석 명절 출발 전 취소 | 최대 10% | 최대 20% |
출발 후 취소 | 30% | 50% → 2027년까지 70% 인상 예정 |
즉, 앞으로는 주말과 공휴일, 명절에는 더 높은 취소 수수료가 적용되며, 출발 후 취소 시 수수료 부담이 더욱 커진다.
2. 왜 취소 수수료가 인상될까? (노쇼족 방지 정책)
이번 정책 변화의 핵심 목적은 고속버스 ‘노쇼(No-Show)’를 줄이기 위해서다.
🚍 노쇼란?
예약한 승차권을 취소하지 않고 탑승하지 않아 다른 승객들이 이용할 기회를 잃는 문제.
🚨 고속버스 노쇼 문제의 원인
- 일부 승객이 출발 후 취소 수수료가 30%인 점을 악용
- 두 자리를 예매한 후 출발 직후 한 자리 취소하는 얌체 행위 발생
- 명절·주말 좌석 부족 문제 심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 후 취소 수수료를 50%로 인상하고, 2027년까지 70%로 점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3. 승객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사항
🚨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 인상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들!
✅ 출발 전 취소는 미리미리!
- 평일과 주말·공휴일의 취소 수수료가 다르므로 미리 취소하는 것이 가장 유리
- 명절에는 취소 수수료가 20%까지 오르므로, 예약 전 신중히 결정
✅ 출발 후 취소하면 50% 손해!
- 출발 후에는 절반 이상을 수수료로 지불해야 하므로 주의
- 2027년까지 70%까지 오를 예정이므로 앞으로 더 부담 증가
✅ ‘얌체 취소’ 더 이상 불가능!
- 기존에는 두 자리를 예약 후 한 자리 취소하는 꼼수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수수료 부담이 커지면서 불가능해짐
4. 새로운 취소 수수료 정책, 승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긍정적인 영향
✔ 노쇼 승객 감소 → 원하는 승객이 좌석을 이용할 기회 증가
✔ 명절·주말 좌석 부족 문제 해결 가능
✔ 고속버스 운영사들의 좌석 회전율 증가
🚧 부정적인 영향
❌ 여행 일정 변경이 잦은 사람들에게 부담 증가
❌ 명절·공휴일 예매 후 변경 시 경제적 손실 가능
❌ 출발 후 취소가 어려워짐
따라서 승객들은 불필요한 예매를 지양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예약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
5. 앞으로 고속버스를 이용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
📌 예약 전 체크리스트
☑ 예매 전 일정 확정 후 예약하기
☑ 출발 전 취소는 미리 할수록 수수료 절약 가능
☑ 명절·주말에는 취소 시 수수료가 높아짐을 고려
☑ 출발 후 취소는 가급적 피하기 (수수료 50% → 70%까지 인상 예정)
📌 명절이나 주말 고속버스 이용 꿀팁
🚌 조기 예매 활용: 좌석 확보와 동시에 취소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음
🚌 취소 가능성이 높은 경우 대체 교통편 고려
🚌 카드사 할인 및 환불 규정 활용: 일부 카드사에서 환불 규정을 완화한 경우 확인
고속버스 취소, 이제는 신중하게!
오는 5월부터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가 인상되면서 승객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명절과 주말에는 기존보다 높은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예매 시 더욱 신중해야 한다.
또한, 출발 후 취소 수수료가 2024년 50% → 2027년까지 70%로 오를 예정이므로, 불필요한 예매는 지양하고 반드시 사전에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 이제 고속버스 예매, 더 신중하게 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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