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료체계의 ‘허리’ 역할을 하는 2차 병원(지역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육성을 위해 3년간 2조 3,000억 원을 투입한다.
✅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까지 갈 필요 없이 지역에서 충분한 진료 가능
✅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개편, 2차 병원은 기능별 역량 강화
📌 2차 병원 육성 방안
정부는 포괄적 진료 역량을 갖춘 종합병원을 ‘포괄 2차 병원’으로 지정하고,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3년간 2조 원을 지원한다.
🔹 포괄 2차 병원 요건
✔ 중등증 입원 중심 진료
✔ 비급여 진료 감축 및 건강 성과 개선
✔ 24시간 진료 제공 및 지역 환자 비중 상향
✔ 상급종합병원 및 지역 병·의원과 협력 강화
💰 지원 내용
- 중환자실 수가 인상
- 응급의료행위 및 24시간 응급 대기 지원
- 재정 투입의 30%는 진료 성과에 따라 보상
📌 특정 필수 진료 중심 전문병원 지원
📌 포괄 진료를 하지 않더라도 필수진료 특화 병원에는 보상 강화
✅ 지원 대상
- 골든타임 내 진료 (심뇌, 외상, 응급)
- 수요 감소 분야 (소아, 분만)
- 생명 직결 분야 (암 치료)
- 24시간 진료 분야 (화상, 수지 접합 등)
💰 연 1,000억 원 이상을 3년간 지원
특정 진료 과목에서 고난도 역량을 갖춘 병원이 상급종합병원 대비 적은 보상을 받는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화된 평가 체계도 마련된다.
📌 동네 병원(1차 의료기관) 역할 강화
고령화로 인해 지역사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동네 병원(1차 의료기관)의 역할 확대가 추진된다.
✅ ‘1차 의료 혁신 시범사업’ 추진
- 지속적·통합적 1차 의료 육성
- 건강 개선 및 환자 만족도 기반 보상 체계 마련
📌 지역별 의료 협력 체계 구축
✔ 병원 간 진료협력 체계 활성화
✔ 생활권 맞춤 의료 지도 기반 ‘지역수가’ 신설 (의료 취약 지역에 수가 가산)
📌 실손보험 개혁 및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 도수치료 등 과잉 비급여 항목에 대한 실손 자기부담률 95% 상향
✔ 필수의료 과정 중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합의 시 불기소 적용
📌 의료체계 정상화 목표
- 낮은 수가 및 과잉 경쟁 해소
- 교육 및 수련 투자 강화
- 지역의료 체계 확립 및 필수 의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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