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58명 반드시 지켜낸다”… 전국 의대 학장들, 의대생 복귀 거듭 촉구
2025년 3월,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3058명’ 유지를 선언하며, 의대생들의 학교 복귀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40개 의대가 연합해 발표한 공식 서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복학과 등록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학업에 복귀할 것을 당부하였다.
🏥 “정원은 지킨다, 복귀하면 교육은 우리가 책임진다”
의대협회는 ‘전국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의 공개 서신에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3058명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며, 40개 의과대학은 양질의 교육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계획은 학생들의 복귀 없이는 실현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 잘못된 정보 유통에 대한 경고
의대협회는 최근 의대생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일부 루머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의대 제적 후 타 학과 편입을 통해 의대생을 구성하겠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어떤 대학도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
또한,
“등록 연기나 절차 보류 등도 전혀 사실이 아니며, 복학 및 등록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입장 발표는 의대 내부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유통되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인한 혼선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복귀 흐름 ‘감지’… 등록 학생 늘고 있어
현재 각 대학은 2025년 3월 21일을 기준으로 등록 마감 기한을 설정하고 있다.
고려대, 연세대, 경북대 등 일부 주요 의대는 이미 등록 절차에 들어갔으며, 복귀 학생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협회는
“복귀한 학생에 대한 보호는 철저히 이루어질 것이므로, 복학을 망설이고 있다면 더 이상 지체하지 말라”고 강하게 호소했다.
🧭 교육부-의대-총장협, 정원 동결 조건은 ‘3월 내 복귀’
이번 의대 정원 유지 방침은 교육부·의대협회·총장협의회가 지난 3월 7일 발표한 ‘의대 교육 정상화’ 합의에 따른 것이다.
그 핵심 내용은,
- 의대생들이 3월 중 전원 복귀할 경우,
- 2026학년도에 한해 의대 모집정원을 기존 3058명으로 유지한다는 조건부 합의이다.
이는 전국 의대생들의 복귀를 전제로 한 임시 유예조치이며, 복귀율이 저조할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교육계의 중론이다.
✅ 의대 정원 유지는 ‘복귀’가 전제… 등록 시한 임박
정부와 의대 협의체가 일시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보류한 상황에서, 의대생들의 선택은 곧 의료 교육 체계 정상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학생들의 자발적 복귀 없이는 정원 유지 또한 무의미하다는 점에서, 현재가 대한민국 의학교육의 분수령이 되는 시기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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